선미 덤덤하게 바라봤던(?) 송강호를 '삼촌 웃음' 짓게 만든 김세정 애교

SBS '제1회 더 서울어워즈'

[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아이돌 그룹 구구단의 멤버 김세정의 폭풍 애교에 배우 송강호가 '삼촌 웃음'을 지어 보여 화제다.

27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1회 더 서울어워즈'에서 김세정은 KBS2 '학교 2017'로 인기상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이날 김세정은 수상 소감을 전하는 자리에서 자신을 도와준 연기자 선배들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이어 장안의 화제가 됐던 "똑땅해~" 애교가 이어졌다. 

SBS '제1회 더 서울어워즈'

그는 요즘 불법 다운로드가 많다며 "영화, 드라마 불법 다운로드 똑땅해~"라고 폭풍 애교를 부렸다.

김세정의 애교가 이어지는 동안 카메라는 그의 애교를 바라보는 배우들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 지난 25일 열린 '제54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가수 선미의 '가시나' 무대를 무표정한 모습으로 바라보던 배우 송강호가 김세정을 보고 '삼촌 미소'를 짓는 장면이 포착돼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한편 '더 서울어워즈'는 스포츠서울이 주최하고 더 서울 어워즈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시상식이다.

TV조선 '제54회 대종상 영화제'

Naver TV '제54회 대종상 영화'

선미 '가시나' 축하무대를 보는 '대종상' 배우들의 '리얼 표정' (영상)가수 선미가 시선을 압도하는 섹시한 무대를 선보이며 대종상 영화제에 참석한 배우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