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美 학교 급식과 교도소 점심 ‘닮은꼴’ 화제 (사진)

美 학생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교도소의 점심과 별반 다를 것 없는 학교 급식 비교 사진을 게재하며 “고마워요 미셸”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via cavemancircus 

 

교도소 점심과 별반 다를 바 없는 미국 학교 급식 사진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이는 현지 학생들이 미국의 퍼스트레이디인 미셸 오바마표 '건강 급식'을 비꼬며 자신의 소셜네크워크서비스(SNS)에​ 올린 사진들이다. 

사진과 함께 '고마워요 미셸(ThanksMichelleObama)'이라는 조롱조의 해시태그가 눈에 띈다.

실제 사진을 보면 교도소 급식보다 학교 급식이 딱히 나은 게 없어 보인다.

파인애프 주스와 핫도그, 프렌치프라이가 덩그러니 놓인 미국 학교의 점심과 미트소스 스파게티에 신선한 채소가 수북이 담긴 교도소 급식을 비교하면 교도소 점심이 더 나아보이기까지 한다. 

건강급식 논란은 지난 2010년경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패스트푸드에 길들여진 미국 청소년들의 비만이 위험 수위에 이르자 미셸 오마바가 칼을 빼들었고, 미연방정부가 학교 건강 식단 급식법을 제정하면서 본격적인 '건강급식' 시대가 열렸다. 

문제는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건강급식'이 그다지 건강하지도 맛있지도 않다는 것.

실제 학생들이 게시한 미국 학교 급식과 교도소 점심 사진을 비교해 보며 각자 판단해 보도록 하자. 

1. 학교 점심










via cavemancircus

2. 교도소 점심








via cavemancircus

[ⓒ 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