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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만 개 폭죽이 터지는 엄청난 장관 (영상)

타이완의 한 축제에서 한 번에 수백만 개의 폭죽이 터지는 장관이 펼쳐졌다.

via Street Fights / YouTube

 

타이완의 한 축제에서 한 번에 수백만 개의 폭죽이 터지는 장관이 펼쳐졌다.

 

지난 8일 한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타이완의 거리 전체가 붉은 폭죽으로 물들어 있다.

 

축제 관계자로 보이는 사람들은 일사분란하게 움직이고 그 사이로 한 쌍의 남녀가 등장한다. 

 

이들은 정성스럽게 절을 하는 듯한 의식을 행하더니 폭죽에 점화를 시작한다.

 

via Street Fights / YouTube

 

영상 시간으로 1분 24초가 되자 '타닥'하는 소리와 함께 불꽃이 튀고 불과 몇 초만에 도로 전체가 자욱한 연기 구름과 로켓을 발사하는 듯한 굉음에 휩싸인다.

 

불꽃놀이는 1분도 채 안되서 끝났지만 수많은 폭죽을 한 번에 터트리는 놀라운 장면에 묘한 쾌감까지 느껴진다.

 

타이완에서는 폭죽 소리가 나쁜 운을 쫓고 번영을 불러온다고 믿어 특별한 날마다 폭죽을 터트린다고 한다. 

 

특히 폭죽 소리가 클수록 액운과 잡귀를 물리치는 효과가 크다고 믿기 때문에 이런 상징적인 이벤트를 벌인 것이다.

 

폭죽을 바라보면서 2015년 을미년(乙未年) 한해 건강과 행운을 빌어보면 어떨까.

 


 

via Street Fights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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