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소리와 함께 들으면 감성 터지는 노래 7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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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투둑투둑' 세상을 온통 회색빛으로 물들이는 빗소리에 몸과 마음은 쳐지지만 한켠으론 어지러웠던 머릿속이 차분히 정리되기도 한다.


비 오는 날, 유난히 싱숭생숭한 이유도 달궈진 머리가 식으면서 내면에 좀 더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오롯이 내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날이면 애달픈 노랫말이 평소보다 깊숙이 가슴을 파고든다.


그럴 때면 우울하고 센치하고, 마음이 터질 것만 같지만 그렇다고 그 느낌이 꼭 나쁜 것은 아니다. 


마치 내 상황을 이야기하는 듯한 노랫말은 그 자체로 우리의 마음을 위로한다.


아래 소개하는 노래를 들으며 비 내리는 창밖을 감상해보자. 드리워진 구름이 걷혔을 때 전보다 한결 가벼워진 기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1. 헤이즈 - 비도 오고 그래서


실제 비 오는날 발표되었던 이 곡은 장마와 함께 몇 번이나 차트를 역주행하며 비 오는 날 상징처럼 회자되는 곡이 됐다.


인사이트Instagram 'heizeheize'


YouTube 'CJENMMUSIC Official'


2. 비스트 - 비가 오는 날엔


그룹 하이라이트가 비스트로 활동했던 시절 발표했던 '비가 오는 날엔'은 헤어진 연인을 쏟아지는 비에 비유하며 그리움을 토로하고 있다.


인사이트어라운드어스


YouTube 'fckyeahb2st'


3. 브라운아이드소울 - 비 오는 압구정


감각적이면서도 쓸쓸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비 오는 압구정'.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대표곡이기도 한 이 곡은 떠난 연인을 그리워하며 비 오는 날에도 하염없이 압구정을 서성인다는 가사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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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caferainy'


4. 김현식 - 비처럼 음악처럼


비 오는 날을 떠올리며 떠난 사람에 대한 원망 대신 아직도 사랑하고 있음을 덤덤하게 고백한 곡. 1986년 발표된 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은 호소력 짙은 가사와 멜로디로 지금까지도 대중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인사이트김현식 6집 앨범


YouTube 'pops8090'


5. 럼블 피쉬 - 비와 당신


영화 '라디오 스타'의 OST로 등장했던 '비와 당신'은 솔직한 가사와 서정적인 멜로디가 특징인 곡. 다 잊은 줄 알았지만 비가 내릴 때마다 떠난 사람을 그리워하며 온전히 이별하지 못한 이의 아픔을 그리고 있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YouTube '데헷에헷'


6. 정인 - 장마


'장마'는 이별에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을 장마에 빗대어 표현한 곡이다. 정인의 특유한 음색이 절절히 녹아든 '장마'는 제목 그대로 장마철마다 떠오르는 노래가 됐다.


인사이트리쌍컴퍼니


YouTube 'The Sombrement'


7. 에픽하이 - 우산


윤하의 청아한 음색이 귓가에 감기는 '우산'은 우울한 멜로디 대신 리드미컬한 비트로 이별의 아픔을 에픽하이만의 색깔로 표현해냈다.


인사이트YG 엔터테인먼트


YouTube 'CJENMMUSIC Official'


신인 가수를 '국민 아이돌'로 만들어준 그룹별 대표곡 7수많은 팬덤을 거느리는 아이돌 그룹들의 대표곡 7가지를 만나보자.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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