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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생활 그만두고 극악무도 IS 잡으러 떠난 배우 (영상)

'캐리비안의 해적'에도 출현한 경험이 있는 배우 출신 군인이 IS를 소탕하기 위한 작전에 투입되고 있다.

인사이트The Sun


할리우드 배우생활을 접고 고향을 위해 IS와 맞서 싸우고 있는 군인이 있다.


지난 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더선은 할리우드 배우였던 마이클엔 라이트(Michael Enright, 53)의 사연을 전했다.


마이클엔은 영국 맨체스터의 모스 사이드(Moss Side) 출신으로 배우를 꿈꾼 이후 미국의 로스엔젤레스(Los Angeles)로 건너가 할리우드 배우로 활동했다.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에 출연할 만큼 연기력을 인정받았고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되던 배우였다.


인사이트The Sun


하지만 2015년 그는 IS의 테러 위협에 대비해 헐리우드를 떠나 군대에 자원입대했다.


사실 그는 IS와 싸울 수 있는 접전 지역으로 도착하기 전까지 그의 가족들에게 입대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그는 시리아에 도착한 후 무스타파 미카엘 알리(Mustafa Michael Ali)라는 이름으로 바꿀 만큼 열정은 남달랐다.


그는 영국에서 IS와 관련된 작전이 있을 때마다 참여해 공을 세웠다. 


최근에는 웨스트 민스터 다리(Westminster Bridge), 보로 마켓(Borough Market)에서 일어난 테러 직후 시리아에 있는 IS와 관련된 지도자 소탕 작전에 투입됐다.


인사이트


그는 영국 맨체스터에서 일어난 '아레나(Arena) 콘서트' 폭탄 테러 사건도 언급하며 크게 분노했다.


마이클엔은 "맨체스터는 내가 사랑하는 나의 고향"이라며 "그들에겐 자비란 없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만약 그 콘서트장에 내가 있었더라면 그 즉시 칼을 차고 테러범들을 향해 달려갔을 것"이라고 적대감을 표현했다.


Youtube 'Channel 4 News' 


IS에게 고향 뺏기고 전장에 나와 '스나이퍼'된 여성 저격수 (영상)무장단체 이슬람 국가(IS)와 맞서 싸우는 여성 스나이퍼가 전장에서 용맹을 떨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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