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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살 맞은 냥이에게 '티아라' 씌어주며 생일잔치 열어준 주인

반려묘를 위해 15살 생일잔치를 성대하게 차려준 주인이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Angel Olavarria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사랑하는 반려묘를 위해 15살 생일잔치를 성대하게 차려준 주인이 있다.


지난 6일(현지 시간) 동물전문매체 더도도는 반려묘 루나를 애지중지 키우고 있는 올라바리아 가족을 소개했다.


올라바리아 가족은 과거 거리를 떠도는 반려묘 루나를 구조해 가족으로 맞이했다.


생후 3주였던 비쩍 말랐던 길냥이는 이후 올라바리아 가족의 사랑을 받으며 건강하게 성장했다.


인사이트Angel Olavarria


사랑을 듬뿍 받았던 탓인지 소심했던 루나는 다소 건방지며, 도도한 고양이로 거듭났다.


올라바리아 가족들은 최근 15살을 맞이한 루나를 위해 성대한 생일잔치를 열어주기도 했다.


핑크빛 드레스를 입고 티아라까지 쓴 루나는 15살 맞이 특별 제작된 케이크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올라바리아는 "엄마는 루나의 생일파티를 준비하며 아마존에서 핑크빛 드레스를 구매했다"며 "루나는 핑크가 정말 잘 어울린다"고 전했다.


이어 "루나는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되는 소중한 가족이다. 사실 15살이면 노령이다. 건강이 매우 걱정되지만 앞으로 루나가 우리 곁에 더 오래 머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Angel Olavarria


‘축하한댜~옹’ 고양이들의 앙증맞은 생일파티(영상)고양이들이 케이크 앞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친구의 생일을 축하해주는 앙증맞은 모습이 공개돼 누리꾼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