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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고양이에게 '100일' 축하 기념 사진 찍어준 주인

새로운 가족이 된 아기 고양이의 탄생을 기념하기 위해 100일 사진을 찍어준 주인이 화제다.

인사이트Facebook 'Kitty Lee'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새로운 가족이 된 아기 고양이의 탄생을 기념하기 위해 100일 사진을 찍어준 주인이 화제다.


지난 2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는 꼬물꼬물 갓 태어난 귀여운 아기 고양이가 포대기에 싸여 곤히 잠든 모습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미국 미시건주 벤톤하버에 거주하는 사진작가 키티 리(Kitty Lee)는 최근 검은 고양이 루나(Luna)를 입양했다.


그녀는 루나가 집에 온 후 녀석을 매일 품에 꼭 안고 눈을 떼지 못하는 딸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계획했다. 


인사이트Kitty Lee


당시 태어난지 9주 정도 된 루나의 100일 기념 사진을 찍어주기로 한 것.


공개된 사진 속 머리에 예쁜 화관과 머리띠을 두른 검은 고양이 루나는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포즈로 잠들어 있어 보는 이의 미소를 자아낸다.


키티는 해당 사진을 공개하며 "아이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자라는 것이 정서 발달에 얼마나 좋은지를 알려주고 싶었다"며 "루나의 사진을 통해 지역 동물 구조에 힘쓰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현재 키티가 찍은 루나의 사진들은 달력으로 만들어져 판매중이며 달력 판매를 통해 얻어진 모든 수익금은 동물 구조 단체에 기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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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itty Lee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