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아내와 성관계 도중 성기 '부러져' 응급수술 받은 남성

한 남성이 아내와 사랑을 나누다 성기가 부러져 병원 응급실에서 수술을 받았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아내와 사랑을 나누던 남성이 성기가 부러져 병원으로 긴급 후송돼 수술을 받았다.


지난 12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중국 매체 인민망을 인용해 한 남성이 부인과 성관계를 나누다 성기가 부러졌다고 보도했다.


중국 광시(Guangxi)성 난밍(Nanming)구의 다이(Dai)씨는 8일 저녁 부인과 성관계를 하던 중 뭔가 부러지는 소리를 들었다.


이내 그는 극심한 고통에 휩싸였고 바로 지역 병원 응급실로 달려갔으며 새벽 4시에 광시 민주 병원(Guangxi Minzu Hospital)으로 옮겨졌다.


의사가 관찰한 다이의 성기는 이상한 각도로 있고 가지처럼 부어올라있었다. 의사는 다이의 음경 해면체가 찢어져 성기가 골절된 것으로 진단하고 수술을 진행했다.


다행히 실력 좋은 의사 덕분에 다이의 성기는 무사히 돌아왔고 현재 다이는 병원에서 회복 중이다.


병원 의사는 "적극적이고 폭력적인 성관계를 즐기는 20~40대 남성에게 이런 사고가 흔히 발생한다"며 "골절된 성기를 즉시 조치하지 않을 경우 발기부전을 일으킬 수 있고 합병증을 유발한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