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6일 이태현 KBS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재가했다.
김성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공지를 통해 이 같은 재가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인사청문요청안이 국회에 제출됨에 따라 소관 상임위원회인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를 중심으로 이 후보자에 대한 검증 및 인사청문 절차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KBS 이사회는 지난달 20일 열린 임시이사회에서 이 후보자를 제28대 사장 후보자로 최종 선정하고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하기로 의결했다. 당시 이 후보자는 재적 이사 10명 중 5분의 3 이상의 찬성을 얻어 최종 후보로 낙점됐다.
1968년생인 이태현 후보자는 고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한 뒤 1994년 KBS PD로 입사했다. 이후 편성정책부장, 콘텐츠사업국장 등 주요 요직을 거쳤으며, 2019년부터 5년 6개월간 국내 주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인 콘텐츠웨이브(Wavve) 대표이사를 역임한 방송·콘텐츠 전문가다.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종 임명 절차가 마무리되면 이 후보자는 제28대 KBS 사장으로 공식 취임하게 된다. KBS 사장의 임기는 3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