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08일(일)

이 대통령 20대 지지율 40% 돌파…2주 만에 12.7%p 급등

여론조사기관 미디어토마토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실시한 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40.6%로 나타났다. 해당 기관의 조사 결과 대통령 지지율이 40%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8월 말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이번 조사는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103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긍정 평가는 40.6%, 부정 평가는 55.6%를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매우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27.0%, '대체로 잘하고 있다'는 13.6%였다. 반면 '매우 못하고 있다'는 43.3%, '대체로 못하고 있다'는 12.3%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와 비교하면 긍정 평가는 37.5%에서 3.1%포인트 상승했다. 부정 평가는 58.5%에서 55.6%로 2.9%포인트 감소했다.


이재명 대통령 / 뉴스1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20대에서 긍정 평가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20대 긍정 응답은 40.0%로 2주 전 27.3% 대비 12.7%포인트 올랐다.


부정 응답은 57.6%였다. 30대는 긍정 27.5%, 부정 68.8%를 나타냈다. 40대는 긍정 47.8%, 부정 49.4%, 50대는 긍정 46.4%, 부정 50.1%로 조사됐다. 60대는 긍정 48.9%, 부정 48.6%, 70세 이상은 긍정 30.3%, 부정 62.0%였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긍정 38.3%, 부정 57.6%를 기록했다. 경기·인천은 긍정 43.3%, 부정 55.9%였다.


대전·충청·세종은 긍정 36.8%, 부정 56.0%, 대구·경북은 긍정 33.3%, 부정 63.2%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긍정 38.9%, 부정 57.4%, 강원·제주는 긍정 34.7%, 부정 58.4%를 보였다.


특히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는 대통령 지지율이 28.8%에서 38.9%로 2주 전 대비 10.1%포인트 상승하는 변화를 보였다. 호남 지역도 긍정 평가가 43.8%에서 53.4%로 9.6%포인트 높아졌으며, 부정 평가는 38.5%로 집계됐다.


정치성향별로는 중도층이 긍정 41.8%, 부정 54.0%를 나타냈다. 보수층은 긍정 17.3%, 부정 79.7%, 진보층은 긍정 62.0%, 부정 33.9%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뉴스토마토 의뢰로 실시됐으며, ARS 무선전화(RDD)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2.2%였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