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08일(일)

李 대통령 "청년 기술인재가 韓 미래... 실력에 걸맞는 인정과 존중받는 사회 만들겠다"

이재명 대통령이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 종합 2위의 주역인 청년 기술인재들을 대한민국의 미래로 칭하며 기술 중심 사회를 약속했다.


5일 이 대통령은 청와대 영빈관에서 제48회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 격려 오찬을 열고 "기술이 대한민국의 경쟁력이라면 그 기술을 만들어갈 청년 기술인재 여러분이 바로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 / 뉴스1



소년공 출신인 이 대통령은 이날 김혜경 여사와 함께 선수단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제조강국으로 성장한 것은 현장에서 묵묵하게 기술을 갈고닦아온 수많은 기술인들의 땀, 열정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웹기술 종목 한국 5연패를 달성한 선수를 비롯해 어려운 가정환경을 극복하고 메달을 획득한 선수, 부상과 슬럼프를 이겨낸 국가대표 선수들의 사연을 하나하나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저는 메달보다는 여러분들이 이 자리에 오기까지 흘린 땀과, 또 포기하지 않고 도전해 온 시간이 더욱 값지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48회 상하이국제기능올림픽 선수단 격려오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1.5/뉴스1


이어 이 대통령은 "여러분이 가진 기술에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더 큰 꿈을 향해 도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그는 "정부도 더 많은 청년들이 기술을 통해 꿈을 펼치고, 또 뛰어난 기술을 가진 사람이 그 실력에 걸맞는 인정과 존중을 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은 지난 9월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대회에 54명의 선수를 파견해 금메달 4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6개, 우수상 16개를 수확하며 종합 2위에 올랐다. 이날 오찬은 '땀으로 빚은 열정, 우뚝 선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