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축구 국가대표 이천수의 아내 심하은이 방송 출연 이후 불거진 부부 불화 의혹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지난 3일 심하은은 유튜브 채널 '리춘수[이천수]'에 공개된 '시간을 돌린다면 다시 결혼한다 vs 안 한다' 영상을 통해 그동안의 오해를 해명했다.
이천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살림남) 출연 후 부정적인 시선이 생긴 것에 대해 언급하며 "(동방신기) 창민이도 심 씨니까 잘해주시라고 얘기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천수는 심하은을 향해 "생각하는 것보다 우리는 관계가 좋은 관계지 않냐, 지금 말만 들으면 거의 뭐 끝까지 간 사람들이다"라며 농담을 건넸다. 심하은은 "그게 아니라 내 남편이니까 뭐 방법이 없다, 애정을 갖고 애정을 쏟고 살아야 한다, 그냥 '고'(go)다"라고 답했다.
특히 심하은은 방송 편집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는 "이건 있는 것 같다, '살림남'만 보면 맨날 저렇게 싸우는 줄 아는데 그건 아니다"라며 불화설을 강하게 부인했다. 이어 "재밌고 즐거운 날도 있고 사람들 사는 건 똑같은 거다, 우리도 똑같이 그런 날인데 '살림남'은 좀 재밌게 뭔가를 하기 위해서 그런 날들만 방송에 나갔던 거다"라고 설명했다.
심하은은 "즐거운 에피소드도 많은데 사람들이 그건 기억을 못하더라"라며 방송의 특정 장면만이 부각된 점에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심하은은 남편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그는 "다른 집 남편들 보면 '그래도 내 남편이 낫지'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좀스럽지 않고 의외로 똑똑하다"라며 이천수를 향한 진심을 전했다.
이천수와 심하은 부부는 지난 2012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