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04일(수)

"이종새·새종석 별명까지"... '재혼황후' 이종석, 닮아도 너무 닮은 '새 변신' 화제

배우 이종석이 새로운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디즈니+ 시리즈 '재혼황후'에서 선보인 CG 새 캐릭터가 이종석의 외모를 그대로 담아내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일 첫선을 보인 '재혼황후'에서 이종석은 서왕국의 왕자이자 제1 왕위 계승자 하인리로 분했다. 하인리는 뛰어난 비주얼의 소유자이면서 신비로운 새 '퀸'으로 변신하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인물이다.


작품 공개 후 시청자들 사이에서 예상 밖의 화제가 일었다. CG로 구현된 새의 모습이 이종석의 외모와 닮았다는 반응이 쏟아지면서다. 시청자들은 "이종석 새 너무 잘 어울린다", "싱크로율 미쳤다"는 평가와 함께 '이종새', '새종석'이라는 별명을 만들어냈다.


디즈니플러스


새 캐릭터에는 실제로 이종석의 특징이 담겼다. 제작진은 하인리가 새로 변신해도 같은 인물임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기 위해 외모와 분위기를 세심하게 조정했다고 밝혔다.


김신철 VFX 슈퍼바이저는 "새 '퀸'의 비주얼에 이종석만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데 공을 들였다"며 "하인리의 의상과 머리색, 눈동자 색 등 주변 요소와의 조화까지 세밀하게 고려해 판타지적인 설정 속에서도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도록 완성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이종석도 CG 작업 과정에 적극 참여했다. 그는 지난 3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담당 본부장님이 나의 특징적인 몸짓이 있으면 참고해 작업하겠다고 하셔서 대화를 많이 나눴다"고 전했다.


'재혼황후'는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로맨스 판타지 작품이다. 동대제국의 황후 나비에(신민아)가 황제 소비에슈(주지훈)에게 이혼을 통보받은 뒤 서왕국의 왕자 하인리와 재혼을 요구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재혼황후'는 지난 3일 1~4회가 공개됐으며, 이후 매주 수요일 2회씩 총 10회에 걸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