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04일(수)

김혜선, 결혼 8주년 맞아 독일 남편에게 '한국어 손편지' 받았다 "정말 감동"

개그맨 김혜선이 결혼 8주년을 기념해 독일인 남편 스테판 지겔이 건넨 깊은 마음에 눈시울을 붉혔다.


지난 3일 김혜선은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 당시 모습과 함께 "어느덧 8년 차 부부, 결혼기념일에도 종일 바빴던 나에게 감동 한가득 주는 독일 나무늘보, 여전히 매 순간 사랑만 받는 아내입니다"라는 게시글을 올렸다.


그는 이어 "한국 꽃은 비싸다며 슬퍼했던 당신이 생각나는데 예쁜 꽃을 사 왔네, 100프로 한국말로 쓴 손 편지가 더 감동인 건 알고 있는 거야?"라고 전했다.


김혜선 인스타그램


김혜선은 "요즘, 하루도 쉬는 날 없이 바쁘게 보내고 있는데 곧 원 없이 종일 붙어있자, 한국에서의 삶이 외롭지 않게 내가 당신 인생도 잘 지켜줄게, 사랑한다아이가"라며 남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스테판이 직접 쓴 한국어 편지에는 "우리 결혼한 지 벌써 8년이나 되었네요! 당신과 함께하는 모든 날이 내겐 정말 선물 같아요!"라는 내용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까지 훈훈하게 만들었다.


김혜선과 스테판 지겔은 지난 2018년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김혜선의 독일 유학 시절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스테판은 김혜선보다 3세 연하다. 지난달 22일 방송된 MBN TV 교양 프로그램 '특종세상'에서 스테판은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내며 고국 독일로 돌아가고 싶다는 마음을 고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