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04일(수)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권상우♥손태영, 안락사 위기 구조견 입양 이어 또 선행

배우 권상우와 손태영 부부가 유기견 구조와 입양 문화 확산을 위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7일 사단법인 위액트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입양 문화 캠페인 'BYEBUY : 사지않을개'를 연다고 밝혔다. 권상우·손태영 부부는 이번 행사를 위해 300평 규모의 공간을 후원하며 유기 동물 보호에 힘을 보탰다.


두 사람은 지난 7월 논산시 동물보호센터에서 안락사 위기에 놓였던 강아지 '초파'를 정식으로 가족으로 맞이했다.


동물구조단체 위액트 인스타그램


초파는 부부가 임시 보호하던 중 정이 들어 입양을 결심한 구조견이다. 부부는 위액트와 이런 인연을 시작으로 단체가 입양 문화 행사를 준비한다는 소식을 듣고 장소 후원을 제안했다.


이번 캠페인은 동물을 사는 대신 구조된 생명을 입양하는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장에서는 새 가족을 기다리는 구조견들을 직접 만날 수 있다. 구조 동물의 사연을 그린 웹툰 전시와 각종 체험 프로그램, 포토부스, 럭키드로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동물구조단체 위액트 인스타그램


위액트 함형선 대표는 "입양이 특별한 사람만의 선택이 아닌,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볼 수 있는 일이길 바란다"며 "구조 동물들의 사연에 관심을 가지고, 생명을 사고파는 문화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권상우와 손태영은 2008년 결혼식을 올리고 1남 1녀를 두고 있다. 손태영은 자녀 교육을 위해 미국 뉴저지에 머물고 있으며, 반려견 초파와 반려묘 벨라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