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로 이탈리아 음반산업협회에서 '플래티넘' 인증을 따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이 지난 2일 이탈리아 음악산업협회로부터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고 오늘(4일) 발표했다.
이탈리아 음악산업협회의 플래티넘 인증은 현지 실물 음반 판매량과 디지털 다운로드, 오디오·비디오 스트리밍 수치를 합산해 누적 5만 유닛 이상을 기록한 음반에만 주어진다. '아리랑'은 지난 4월 2만 5000유닛을 넘겨 '골드' 인증을 받은 뒤 약 6개월 만에 5만 유닛 고지를 밟았다.
방탄소년단은 이전에도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 '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 '맵 오브 더 소울 : 7(MAP OF THE SOUL : 7)', '비(BE)', '프루프(Proof)' 등 총 5개 음반으로 이탈리아에서 골드 인증을 획득했다. 현지에서 플래티넘 인증을 확보한 한국 가수는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글로벌 주요 차트에서도 장기 집권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아리랑'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최신 차트(11월 7일 자)에서 57위를 기록하며 32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85만 명 규모의 남미 투어를 성공리에 마무리한 데 이어 동남아시아 투어 일정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