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에 한 연예인을 겨냥한 학교폭력 의혹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온라인 게시판에는 '연예인 학폭 폭로하려고 10년 넘게 지켜보는 중'이라는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동창들이 자료 다 모아놨는데 안 떠서 애들도 지쳐감"이라며 "15살 때부터 모아서 지금 29니까"라고 밝혔다. 이 게시글에는 하루 만에 400여 개의 댓글이 달리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 글 하단 댓글에는 본문과 직접적인 관련 없이 특정 가수를 향한 학폭 의혹 주장도 등장했다.
한 누리꾼은 "인천 출신 가수인데 진짜 꼴통 중에 꼴통 양아치였다"고 주장하며 "목소리 감미로운 거 하나 가지고 모범생들 모여 있는 기획사 들어가더니 이미지 메이킹 하더라"고 적었다. 해당 누리꾼은 "중학교 때부터 담배를 뻑뻑 피워도 목소리는 안 망가지더라"는 내용도 추가했다.
인천에 거주했다고 밝힌 다른 누리꾼도 "인천 출신이라 그 학교 아는데 댓글 보자마자 알아봤다"며 동조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후 "혹시나 해서 검색하니 인천 학교네", "제발 그 사람은 아니길" 등 해당 가수가 누구인지 추측하는 댓글들이 잇따랐다.
하지만 이들 주장은 모두 익명의 누리꾼들이 올린 것으로, 구체적인 학교폭력 피해 내용이나 객관적 증거는 제시되지 않은 상태다. 지목된 가수 측도 현재까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