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04일(수)

아옳이의 연애 경험담 고백... "쓰레기차·폐기물차 다 거쳐 찾은 사랑"

인플루언서 아옳이(본명 김민영)가 이혼 후 겪은 연애 경험담을 털어놓으며 이별 뒤 회복 과정의 중요성을 짚었다.


지난달 30일 아옳이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영상에서 아옳이는 부친, 여동생과 함께 구독자들의 연애 고민 사연을 상담했다. 이날 대화 도중 이른바 '똥차 가고 벤츠 온다'는 통설이 화두에 오르자 가족들의 거침없는 증언이 이어졌다.


아옳이의 여동생은 "언니는 헤어지고 이혼한 뒤에도 똥차들을 얼마나 많이 만났는지 모른다"며 "언니는 그런 사람들을 보면 가슴이 설레는 병에 걸린 것이냐"고 지적했다. 부친 역시 "쓰레기차, 폐기물차 오가고 버스와 승용차도 오갔다"며 과거 연애사를 차량에 빗대 표현했다.


아옳이의 공식 유튜브


가족들의 연이은 언급에 아옳이는 이별 직후 성급하게 새로운 관계를 맺는 태도를 경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똥차가 가잖아요? 똥 냄새가 나한테 남아 있다"며 "엄청난 스트레스와 슬픔, 우울감에 깊이 빠져 있으면 그 후 다가오는 인연 역시 파리 같을 확률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벤츠가 저절로 오는 법은 없다. 반드시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며 스스로를 돌아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영상에서는 최근 공개된 한의사 김형배와의 만남 일화도 구체적으로 다뤄졌다. 아옳이의 여동생은 "형배 오빠는 나타난 게 아니라 언니가 그에게로 뚜벅뚜벅 걸어간 것"이라며 아옳이가 직접 용기를 내 먼저 다가섰던 배경을 알렸다. 좋은 연인의 기준에 대해 여동생은 "날 있는 그대로 사랑해 주는 남자가 벤츠"라고 말했고, 부친은 "벤츠를 고집하지 말고 국산 중형차 정도면 충분하다"는 생각을 덧붙였다.


아옳이는 지난 2018년 카레이서 출신 서주원과 결혼했으나 재작년 10월 합의 이혼 절차를 마쳤다.


이후 지난 8월 연상의 한의사 김형배와 교제 사실을 직접 공개하며 새 출발을 알렸다. 당시 그는 외모에 호감을 느껴 직접 상대의 한의원을 방문해 인연을 맺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