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실제 차량을 살펴보고 생산 현장을 경험할 기회는 중요하다. 교과서에서 배운 기술이 자동차를 만드는 과정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GM 한국사업장이 지역 자동차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생산 현장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와 손을 잡았다. 교육용 차량을 지원하고 생산 현장 견학과 기술 특강 등을 통해 학생들이 자동차 산업을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이다.
28일 GM 한국사업장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6일 인천 부평구 GM 한국사업장 홍보관에서 인평자동차고등학교와 지역 자동차 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과 구세군 학교법인 김병윤 이사장, 안규백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 지부장, 노종면 국회의원(인천 부평구 갑)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GM 한국사업장은 인평자동차고 학생들이 실습 과정에서 실제 차량을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실습용 차량을 지원할 예정이다.
GM 한국사업장 기술교육원을 활용한 자동차 관련 특강과 생산 현장 방문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기술을 실제 자동차 생산 현장에서 확인하고, 자동차 산업에 필요한 역량을 살펴볼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이 밖에 현장 기술자 특강과 정비·생산 현장 사례를 활용한 교육, 기술교육원 교육과정 안내, 실기시험 장소 협조 등도 추가로 검토한다.
이번 협약식에는 GM 한국사업장 경영진뿐 아니라 노동조합 지부장도 참석했다. 안규백 지부장은 자동차 산업 발전에 힘써 온 노사가 지역사회와 청년들의 미래까지 함께 고민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협력은 학생들에게 학교 밖에서 자동차 산업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GM 한국사업장에는 지역의 미래 자동차 인재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의미가 있다.
GM 한국사업장은 앞으로도 지역 학교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자동차 교육과 인재 육성,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