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8일(수)

션, '교회 거부' 정혜영 3년 기다렸다... 함께 기도한 날 벌어진 놀라운 일

가수 션이 아내 정혜영과 결혼 전 종교관 차이를 겪었던 시절, 웨딩드레스 기도 후 같은 날 저녁 응답을 받은 특별한 경험을 공개했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이성미의 못간다'에는 '"새벽에 기도했는데 그날 저녁 응답이 왔어요"|정혜영이 하나님을 믿게 된 계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션은 이날 정혜영과의 연애 시절을 회고하며 "청년들이 어떤 배우자 기도를 했느냐고 많이 묻는다"면서 "배우자 기도는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유튜브 '이성미의못간다'


그는 "혜영이를 처음 만났을 때 첫눈에 반했고, '이 여자와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하지만 정혜영은 교회에 대한 반감을 갖고 있었고 "교회는 절대 안 다니겠다"는 입장이었다.


션은 "만약 배우자 기도를 했다면 '이 여자는 아닌가보다, 내가 좋아하는 거구나' 했을 것이다"라며 "그런데 '이 여자를 믿게 해야겠다'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목숨을 걸고 기도했다고 고백했다.


션은 종교 문제로 갈등을 빚지는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설득하려고 하지 않았다"며 "혜영이한테 '교회 가자'라고 하지 않고 그냥 기다렸다"고 말했다. 그렇게 3년이라는 시간을 보냈다.


이후 정혜영이 교회 대신 성당에 가보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션은 정혜영을 성당에 데려다준 후 자신은 교회에 다녔다. 


션은 "혜영이를 성당에 내려주고 끝나면 데리러 가고, 저는 교회 다니는 것을 몇 달 했다"며 결혼 전의 일이라고 설명했다.


유튜브 '이성미의못간다'


결혼식을 한 달 앞둔 시점에서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났다. 결혼 준비 중 계획대로 풀리지 않는 상황이 생기자 션은 정혜영에게 새벽 예배에 함께 가자고 제안했다. 정혜영은 이를 수락했고 결혼 한 달 전부터 션과 함께 새벽 예배에 참석하기 시작했다.


션에 따르면 정혜영은 첫날 예배에서 아직 정하지 못한 웨딩드레스에 관해 기도했다. 연예계 활동을 하며 여러 웨딩드레스를 입어본 정혜영은 실제 결혼식에서 꼭 입고 싶은 디자이너의 드레스가 있었다.


같은 날 정혜영이 참석한 여성 CEO 성경 공부 모임에서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션은 모임 후 한 참석자가 정혜영에게 다가와 "결혼 한 달 남았으니까 웨딩드레스 준비됐죠? 혹시 안 됐으면 내가 선물해 주고 싶은데"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 참석자는 정혜영이 바로 그날 새벽 기도에서 언급했던 웨딩드레스 디자이너였다.


션은 "혜영이가 너무 놀랐다"며 "새벽에 기도도 아닌 기도를 했는데 그날 저녁에 응답이 온 것"이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 경험을 계기로 정혜영의 마음에 변화가 생겼고, 현재는 정혜영도 교회에 열심히 다니고 있다고 션은 덧붙였다.


YouTube '이성미의못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