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8일(수)

황보라 "늙어 죽을 때까지 못 잊어"...아들의 첫 사랑 고백에 울컥

배우 황보라가 2세 아들 우인 군과의 일상을 공개하며 육아의 현실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돌멩이를 먹는 척하며 장난치는 아들의 행동과 또래 관계 고민을 공유하면서도, 아이의 첫 '사랑해요'에 감격한 순간을 전해 공감을 얻었다.


지난 27일 황보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구독자들과 처음으로 만나 현실 육아 이야기를 나누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황보라는 아들 우인 군이 집에서 벌이는 위험한 장난 행동에 대해 언급했다. 황보라는 "우인이도 요즘 그런다. 먹으면 안 되는 걸 알면서도 일부러 '아' 하고 먹는 척한다"며 아들이 돌멩이를 입에 가져가며 엄마의 반응을 살핀다고 설명했다.


유튜브 '황보라 보라이어티'


이에 대해 함께한 구독자들은 아이가 일부러 엄마의 반응을 보려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황보라는 "안 되겠구나"라며 아들의 행동에 더욱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는 다짐을 내비쳤다.


황보라는 키즈카페에서 우인 군이 다른 아이들과 어울릴 때의 행동 패턴도 공개했다. 그는 "우인이는 막 몸으로 다른 아기들을 밀고 친구들을 민다"며 아들이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보이는 행동에 대한 고민을 드러냈다.


황보라는 "물어보니까 말이 느리면 몸으로 표현한다고 하더라"며 전문가의 조언을 통해 아들의 행동을 이해하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


유튜브 '황보라 보라이어티'


그는 아이가 어릴 때 효도를 다 한다는 말에 깊이 공감했다. 황보라는 "엊그제 우인이가 '엄마 사랑해요'라고 하더라. 처음이었다"며 아들이 처음으로 사랑 고백을 한 순간을 회상했다.


황보라는 "우인이가 '사랑해요' 했을 때 아침에 너무 피곤했는데, 심쿵하면서도 그 순간은 늙어죽을 때까지 못 잊을 거 같다"며 육아의 피로를 단번에 날려버린 감동적인 순간을 전했다.


그는 "이 시기(사고를 치는 시기)는 다 지나갈 거라고 생각한다"며 현재의 육아 어려움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보였다.


유튜브 '황보라 보라이어티'


황보라는 2022년 워크하우스컴퍼니 대표이자 배우 하정우의 동생인 김영훈과 결혼했다. 배우 김용건의 차남이기도 한 김영훈 대표와의 사이에서 2024년 첫째 아들 우인 군을 낳았다.


황보라는 최근 둘째 계획을 밝히고 시험관 시술에 도전 중이다. 앞서 난자 채취에 실패한 사실을 알렸고, 시술 과정에서 주사 부작용으로 얼굴이 붓는 등의 어려움을 겪으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YouTube '황보라 보라이어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