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이 불편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이웃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려면 사회복지사가 직접 찾아가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차량은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사회복지기관을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하이트진로가 이러한 복지 현장의 활동을 돕기 위해 12년째 차량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까지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한 차량은 총 102대에 달한다.
28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7일 서울 서초구 서초사옥에서 '2026년 이동차량 전달식'을 열고 전국 10개 사회복지기관에 차량 11대를 지원했다.
이번에 전달한 차량은 사회복지기관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활용된다. 이를 통해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차량을 지원받은 제주 아라종합사회복지관도 이를 활용해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권미애 아라종합사회복지관장은 "복지관이 지역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차량은 꼭 필요한 이동수단"이라며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안정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의 이동차량 지원사업은 2015년 시작됐다.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불편을 줄이고, 사회복지기관이 보다 원활하게 현장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하이트진로와 하이트진로홀딩스뿐 아니라 골프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참가 선수들도 기부금을 내며 12년간 이어진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전달식을 끝으로 올해 이동차량 지원사업을 마무리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진심을 多하다'라는 사회공헌 가치 아래 쪽방촌 주민 지원, 해양환경 정화, 소방공무원과 경찰관을 위한 '감사의 간식차'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