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바비킴이 53세에 처음 아버지가 된 후 겪고 있는 육아의 어려움을 솔직하게 공개했다.
최근 바비킴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I'm a 바비킴'에 '15살 연하와 결혼해 53살에 첫 아이를 낳기까지 바비킴의 러브 스토리 최초공개'라는 영상을 올렸다. 이날 영상에는 바비킴과 아내가 함께 출연해 결혼과 출산, 육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제작진이 임신 소식을 들었을 때의 기분을 묻자, 바비킴은 "믿기지 않았다"고 당시 심경을 밝혔다.
아내는 "포기할 때쯤 임신이 됐다"며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임신했을 때 나는 입덧이 심하지 않았는데, 남편이 대신 입덧을 했다"며 "출산 후에는 원형탈모까지 생겼다"고 전했다.
바비킴은 "서로 안 맞고 부닥치는 것들을 해결해 나가면서 하나가 됐을 때 혜미가 찾아왔다"며 "지금 행복하게 아기를 키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작진이 서로에게 마지막 한마디를 부탁하자, 아내는 "둘째를 갖고 싶다"며 "남편은 둘째는 절대 없다고 했다"고 말했다.
바비킴은 "혜미를 위해서 알바도 하고 2, 3배로 열심히 일한다"며 "요즘 무대 설 때 너무 힘들다"고 토로했다. 이어 "잠을 제때 못 자니까"라며 육아로 인한 수면 부족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