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8일(수)

샤갈의 그림만 오는 게 아니다...퐁피두센터 한화, 조각·도자까지 65점 전시

11월 24일 '샤갈, 너머의 여정' 개막...내년 3월 28일까지

28일 오전 10시 얼리버드 3000매 판매...사용 기한은 12월 11일


프랑스 퐁피두센터가 소장한 마르크 샤갈의 회화와 조각, 도자 작품 65점이 서울에서 관람객을 만난다.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조각과 도자까지 한자리에 모아, 캔버스를 벗어난 샤갈의 작업을 함께 보여준다.



퐁피두센터 한화는 오는 11월 24일부터 내년 3월 28일까지 제1전시실에서 '샤갈, 너머의 여정(Chagall, Ever Crossing)'을 개최한다. 퐁피두센터 한화가 선보이는 두 번째 퐁피두센터 컬렉션 전시다.


이번 전시는 샤갈의 1900년대부터 1970년대 작업을 아우른다. 그가 겪은 시대의 격변과 그 속에서 이어간 예술적 실험을 작품으로 짚는다.


퐁피두센터는 샤갈의 작업실에서 유족이 기증한 작품을 바탕으로 주요 컬렉션을 구축했다. 이번 출품작에는 퐁피두센터가 소장하면서 프랑스 내 10개 기관에 기탁해 둔 작품도 포함됐다. 재제작한 스테인드글라스와 미디어 작품도 함께 선보인다.


그림으로 익숙한 샤갈을 다른 재료로 만나는 자리이기도 하다. 회화와 함께 조각과 도자를 살펴보며, 재료와 표현 방식을 바꿔가며 이어진 그의 작업을 볼 수 있다.


개막에 앞서 28일 오전 10시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얼리버드 티켓을 판매한다. 판매 기간은 11월 3일까지 일주일이며, 수량은 3000매로 한정했다.


성인 입장권은 정상가 2만5000원에서 30% 할인한 1만7500원이다. 입장권에 유료 오디오가이드를 묶은 패키지는 2만500원에 판매한다. 다만 얼리버드 티켓은 전시 전체 기간에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관람 가능 기간은 개막일인 11월 24일부터 12월 11일까지다.


일반 입장권 예매는 11월 15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시작한다. 입장료는 성인 2만5000원, 시니어·청소년 1만7500원, 어린이 1만5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