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주우재가 아이가 딸린 띠동갑 돌싱 남성과 결혼까지 고민하는 20대 초반 여성에게 단호한 현실 조언을 건넸다.
오늘(27일) 유튜브 채널 '오늘의 주우재'에는 고민 상담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한 사연자는 20대 초반의 나이에 아이가 있는 띠동갑 돌싱 남성과 1년째 반동거를 이어오며 결혼 등 미래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는 사연을 보냈다. 사연자는 최근 상대방의 아이를 직접 만난 뒤 비로소 상대가 한 아이의 아버지라는 현실을 실감했다며, 이를 온전히 받아들이기 어렵다면 이별하는 편이 맞는지 물었다.
사연을 접한 주우재는 "20대 초반이지 않냐. 아저씨 말 잘 들어라"며 만류에 나섰다. 주우재는 "사연자가 단단히 큰 착각을 하고 있는 것일 수 있다. 이 감정이 내 인생에 가장 큰 감정이고 다신 없을 사랑이라고 착각하고 있는 것일 수 있다. 아저씨가 말하지만 절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단순히 상대의 이혼 경력이나 나이 차이, 자녀 유무 자체가 문제의 본질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주우재는 "지금 이 어린 나이에 후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경험해 볼 생각 없이 바로 결단을 내리려고 하는 게 안타까운 것"이라며 "본인은 절대 지금 내가 얘기하는 이 감정을 느낄 수 없겠지만 지금 본인이 생각하는 거, 아닐 가능성 100%에 수렴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내가 이 상황이라면 조금은 가벼운 마음으로 연애를 즐기고 미래까지는 생각하지 않을 것 같다"며 섣부른 결정을 경계하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