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개발한 '붉은사막 인핸스드(Crimson Desert Enhanced)'가 게임 업계 권위의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의 후보에 올랐다.
27일 펄어비스는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 주최측이 붉은사막 인핸스드를 '올해의 최고의 게임(Ultimate Game of the Year)'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1983년부터 시작된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는 올해 44회째를 맞은 세계적인 게임 시상식이다. 게임 전문 매체와 업계 전문가들이 후보작을 선정한 뒤 전 세계 게이머와 대중이 직접 투표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중 투표는 10월 3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받으며, 수상작은 11월 11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에서 공개된다.
붉은사막 인핸스드는 '올해의 PC 게임(PC Game of the Year)', '최고의 사운드트랙(Best Soundtrack)' 부문에도 함께 후보로 올랐다.
붉은사막 인핸스드는 출시 이후 시장에서 탄탄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서카나에 따르면 2026년 미국 비디오게임 판매 순위에서 누적 판매량 2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시장분석 기업 알리네아 애널리틱스는 2026년 신규 IP 중 스팀 매출 1위라고 집계했다. 스팀 글로벌 이용자 평가에서는 '매우 긍정적(Very Positive)'을 받으며 팬덤을 유지하고 있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역대 글로벌 대작들과 비교해도 놀라울 정도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라며 "출시 이후 판매량이 상당히 꺾이는 오픈월드 싱글 플레이 게임으로는 이례적인 지표"라고 분석했다.
북미 최대 게임 매체 IGN은 "게임 출시 이후 거의 매주 이어지는 업데이트 속도가 경이로울 정도"라며 "전통적인 대작 콘솔 게임의 관행을 넘어선 놀라운 운영 사례"라고 평가했다.
한편 붉은사막 인핸스드는 오는 30일(한국 시간) 첫 번째 다운로드 콘텐츠(DLC) '미지의 여정'을 전 세계 동시 출시한다. 예약 구매는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X|S(XBOX Series X|S), 스팀(Steam), 에픽게임즈 스토어(Epic Games Store)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