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혜진이 20년 만에 '프란체스카'로 복귀하며 웨이브 오리지널 '옆자리, 프란체스카'가 11월 6일 공개된다.
27일 웨이브가 오리지널 드라마 '옆자리, 프란체스카'의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선보였다. 이 드라마는 2005년 MBC에서 방송됐던 인기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의 세계관을 계승한 스핀오프 작품이다.
작품은 오는 11월 6일 웨이브를 통해 단독 공개될 예정이다. 심혜진을 포함해 박희진, 박슬기 등 원작 출연진들이 특별출연으로 참여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심혜진의 카리스마가 압권이었다. 그는 원작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검은색 의상으로 등장하며 차갑고 신비로운 아우라를 발산했다.
후배 뱀파이어인 피나영(한수아)에게 "프란체스카 너는 나 같은 실수를 안 하길 바란다"는 대사를 전하며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핵심 인물로서의 역할을 암시했다.
예고편 도입부에서는 원작에서 안성댁 역을 맡았던 박희진의 친숙한 목소리가 흘러나와 원작 시청자들의 추억을 불러일으켰다.
'옆자리, 프란체스카'는 배경을 학교로 바꿨다. 원작이 인간으로 신분을 감춘 뱀파이어 가족의 한국 생활을 다뤘다면, 이번 작품은 루마니아에서 전학 온 뱀파이어 피나영(한수아)과 의대 입학을 목표로 하는 모범생 반장 장우주(김현진)의 하이틴 로맨틱 코미디로 꾸며졌다.
예고편은 인간 사회에 적응하며 고군분투하는 피나영(한수아)의 소란스러운 학교생활을 담았다.
집사의 충고에도 불구하고 장우주(김현진)에게 뱀파이어 정체를 들킨 피나영은 그와 비밀을 함께 지키기로 약속한다. 그러나 장우주의 피를 보는 순간 뱀파이어 본능을 제어하지 못하면서 두 사람은 예기치 못한 위기에 처한다. 비밀을 나눈 두 사람이 로맨스로 발전하는 과정이 작품의 주요 서사다.
심혜진은 2005년부터 2006년까지 시즌3, 총 52부작으로 제작된 '안녕, 프란체스카'에서 무표정한 연기와 코미디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그는 영화 '결혼이야기', '은행나무 침대', '초록 물고기'와 드라마 '궁', '밀회', '힘쎈여자 도봉순'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으며, 최근에는 KBS2 드라마 '사랑의 꽈배기'에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