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8일(수)

롯데, 7개 계열사 과제 풀 AI 인재 뽑는다...상금 2000만원·채용 연계

28일부터 'AX 챌린지 2026' 접수...학력·나이 제한 없어

오픈AI 개발 환경 지원·공동 심사...11월 본선서 AI 에이전트 구현


롯데가 7개 계열사의 현안을 AI 에이전트로 해결할 인재를 찾는다. 최종 수상자 7명에게 총 2000만원의 상금과 채용 전환형 인턴십 혜택을 제공한다.



27일 롯데는 오는 28일부터 '롯데 AX 챌린지 2026' 예선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룹 차원에서 채용과 연계한 AI 경진대회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참여 계열사는 롯데월푸드, 롯데칠성음료, 롯데케미칼, 롯데홈쇼핑, 롯데호텔, 롯데이노베이트, 한국후지필름이다. 오픈AI는 AI 에이전트 개발 환경을 제공하고 심사에 참여한다.


학력과 나이 제한은 없다. AI 에이전트를 기획하고 개발할 수 있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가자는 계열사가 제시한 7개 과제 중 하나를 골라 해결 방안을 담은 기획서와 포트폴리오를 11월 4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기획안을 실제로 구현하는 능력은 본선에서 가린다. 본선은 11월 24~25일 1박 2일간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열린다. 참가자는 자신의 기획안을 바탕으로 AI 에이전트를 개발한다. 심사에서는 과제 해결 방안의 적절성, AI 에이전트 완성도, AI 기술 활용 역량을 평가한다.


롯데 관계자는 "우수한 AI 인재들을 발굴해 롯데의 AX를 이끌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종 수상자에게는 롯데그룹의 실무 중심 채용 제도인 '아이엠(I'M, I'm Mania) 전형' 지원 시 채용 전환형 인턴십 혜택을 준다. 계열사별 과제와 접수 방법은 대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