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전 직장동료 살해하려고..." 인천 송도서 흉기 들고 돌아다닌 20대

지적 장애를 가진 20대 남성이 전 직장 동료를 살해할 목적으로 흉기를 소지하고 돌아다니다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26일 인천 연수경찰서는 A씨를 살인예비 및 공공장소 흉기소지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낮 12시15분경 인천 연수구 송도1동 행정복지센터 근처 도로에서 흉기를 들고 배회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전 직장 동료를 찾아 살해할 의도로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당시 이 모습을 목격한 시민이 인근 지구대에 직접 찾아가 신고했다. 경찰은 신고 접수 후 약 15분 만인 12시30분경 A씨를 현장에서 검거하는 데 성공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전 직장 동료를 죽이려고 했다"고 범행 의도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적 장애를 앓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대상으로 범행 동기와 구체적인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