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진웅이 주연으로 출연한 드라마 '두 번째 시그널'(시그널2)의 방송 편성을 두고 제작사 tvN이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지난 25일 뉴스1에 따르면 tvN은 '시그널2'의 12월 편성 가능성에 대해 "확정된 바 없다"고 답하며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시그널2'는 tvN 개국 20주년과 드라마 '시그널' 방영 10주년을 맞아 기획된 작품이다. 시즌1의 후속 이야기를 담은 이 드라마는 지난해 8월 전체 촬영을 완료했으며, 당초 올해 6월 방송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극중 정의로운 형사 이재한으로 분한 조진웅이 지난해 12월 소년범 논란에 휩싸이며 상황이 달라졌다. 논란 이후 '시그널2'의 방송 여부는 미정 상태로 남아있다.
조진웅은 논란 직후 소속사를 통해 자신의 범죄 이력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그는 "저는 이 모든 질책을 겸허히 수용하고, 오늘부로 모든 활동을 중단, 배우의 길에 마침표를 찍으려 한다"며 은퇴를 선언한 바 있다.
제작진이 모든 촬영을 마친 상태에서 방송 편성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tvN은 여전히 편성 계획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