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토)

'얼짱시대' 박지호, 라이브 방송 중 바다에 뛰어든 시민 구조... 긴박했던 순간

'얼짱시대' 출신 인플루언서 박지호가 라이브 방송 도중 바다에 뛰어든 시민을 발견하고 신속하게 구조에 나선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24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부산 일광해수욕장 인근 부둣가에서 진행된 박지호의 틱톡 라이브 방송 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하고 있다.


X(엑스)


당시 박지호는 부둣가에 앉아 혼자 회를 먹으며 시청자들과 소통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우연히 마주친 한 시민이 자신의 어려운 처지를 털어놓자 이야기를 들어주며 위로와 격려를 건넸다.


그러나 대화를 마친 시민은 얼마 지나지 않아 부두 쪽으로 걸어가더니 갑자기 어두운 바다로 뛰어들었다.


물에 빠지는 소리를 들은 박지호는 즉시 자리에서 일어나 상황을 확인한 뒤 인근에 정박해 있던 어선으로 달려갔다. 이어 배에 비치된 구명튜브를 찾아 시민이 있는 방향으로 던졌다.


다행히 시민은 구명튜브를 붙잡는 데 성공했고, 박지호는 튜브에 연결된 줄을 당겨 시민이 물 밖으로 빠져나올 수 있도록 도왔다.


X(엑스)


갑작스럽게 벌어진 사고부터 긴박했던 구조 과정까지 당시 진행 중이던 라이브 방송에 고스란히 담겼다. 해당 영상은 이튿날인 23일부터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빠르게 퍼졌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정한 영웅이다", "얼굴 잘생긴 사람이 마음도 잘생겼다", "진짜 다행이다", "생명의 은인", "1초도 망설임 없이 바로 바다로 달려가더라"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박지호의 신속한 대처에 박수를 보냈다.


한편 박지호는 2009년 코미디TV 예능 프로그램 '얼짱시대2'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현재는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며 틱톡 라이브 방송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