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일)

에이블리, 가을 웨딩 시즌에 '하객룩' 거래액 107% 급증... 재킷·트위드 강세

가을 웨딩 시즌을 맞아 온라인 패션 플랫폼에서 하객룩 관련 상품 거래액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재킷을 중심으로 타이 블라우스와 셋업 등을 조합해 격식을 갖추면서도 개성을 살리는 스타일이 주목받는 모습이다.


23일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최근 30일(9월 16일~10월 15일)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결혼식 하객룩' 키워드 관련 거래액이 직전 동기간 대비 78% 증가했다고 밝혔다. '가을 하객룩' 관련 거래액은 107% 늘어 2배 이상 늘었다.


가을철 하객룩으로는 일교차에 대응하기 좋고 디자인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재킷이 특히 주목 받았다. 그중에서도 클래식한 디자인의 트위드 재킷과 깔끔한 블레이저 재킷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같은 기간 '트위드 재킷' 키워드 관련 거래액은 직전 동기간 대비 202% 증가했으며, '블레이저 재킷'도 149% 늘었다.


사진 제공=에이블리


재킷 안에 매치하는 블라우스로 포인트를 더하는 스타일링에도 관심이 이어졌다. 넥 라인에 타이나 스카프 디테일을 더한 블라우스는 단정한 분위기를 유지하면서도 묶거나 자연스럽게 늘어뜨리는 방식으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타이 블라우스' 관련 거래액은 직전 동기간 대비 63%, '스카프 블라우스'는 67% 증가했다.


재킷과 상·하의를 통일감 있게 맞춰 간편하게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는 셋업과 투피스도 인기를 얻었다. 같은 기간 '셋업' 관련 거래액은 41%, '투피스'는 26% 증가했다. 특히 '트위드 투피스'와 '트위드 셋업' 관련 상품 거래액은 각각 70%, 54% 늘어 트위드 소재를 활용한 코디가 성장세를 보였다.


에이블리는 가을 하객룩 수요에 맞춰 오는 31일까지 '하객룩 연합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인기 쇼핑몰 30곳 이상이 참여하며, 약 2만 개 상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최근 하객 패션은 재킷을 중심으로 격식 있는 분위기를 유지하면서도 개인의 취향과 일상 속 활용도까지 고려하는 방향으로 다양해지고 있다"며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마련한 이번 연합전이 유저들이 각자의 취향에 맞는 상품을 합리적으로 구매하고, 자신만의 하객룩을 완성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