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토)

'35세 데뷔' 손석구 "배우 그만두려고 했다... 은퇴 결심도"

배우 손석구가 35세에 늦은 데뷔를 한 뒤 연기를 포기하려 했던 순간과 부모님 몰래 이라크 파병에 지원했던 과거를 공개했다.


23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무엇이든 해줄지니 – 비서진'(이하 '비서진')에 손석구가 출연해 배우로 살아온 과정과 군 복무 시절의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손석구는 이날 방송에서 "배우를 그만두려고 했다"며 은퇴 결심을 했던 사연을 고백한다. 


그는 35세라는 비교적 늦은 나이에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연기를 포기하려 했던 그 시기, 인생을 바꾼 작품과 조력자를 만나게 됐다고 전한다. 손석구가 다시 배우의 길을 걷게 된 구체적인 계기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SBS '무엇이든 해줄지니 – 비서진'


군 복무 당시 에피소드도 공개된다. 미국 문화에 익숙했던 손석구는 한국 군대 입대 후 겪은 여러 일화를 소개한다. 그중에서도 이라크 파병을 강하게 원했던 그는 부모님께 알리지 않고 파병에 지원했다는 사실을 밝혀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


손석구는 과거 이라크 자이툰 부대에 자원해 파병을 다녀온 이력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 '비서진' 방송에서는 부모님 몰래 지원을 결심한 이유와 파병 중 경험한 이야기들을 더욱 상세히 들려줄 예정이다.


진지한 과거사뿐 아니라 손석구의 승부욕 가득한 면모도 볼 수 있다. 그는 출연진과 함께 오락실을 방문해 농구 게임과 사격 게임에 도전한다. 손석구는 농구 게임에서 수준급 실력을 뽐냈고, 사격 게임에서도 뛰어난 솜씨를 과시해 출연진의 탄성을 이끌어냈다는 전언이다.


SBS '무엇이든 해줄지니 – 비서진'


한편 손석구는 넷플릭스 시리즈 '푸른길' 공개를 앞두고 있다. '푸른길'은 올해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부문에 공식 초청돼 먼저 관객들과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