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미화가 어머니와 영원한 이별을 했다.
23일 김미화는 새벽 모친상을 당한 가운데 가족들만의 조용한 장례를 치를 예정이다.
김미화의 어머니 김영자 여사는 오늘(23일) 오전 1시 53분 별세했다고 MK스포츠가 보도했다.
김미화는 직접 쓴 부고문에서 "사랑하는 나의 어머니 김영자 여사께서 2026년 10월 23일 오전 1시 53분에 세상소풍을 끝내고 소천하셨습니다"라고 어머니의 죽음을 알렸다.
특히 김미화는 어머니의 별세를 '세상소풍을 끝냈다'는 따뜻한 표현으로 담아냈다. 그는 "그간의 고통과 외로움 모두 훨훨 떨쳐버리시고 좋은 곳으로 가실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라고 적으며 어머니가 편안히 떠나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김미화는 장례를 가족장으로 치르기로 결정했다. 그는 "가족장으로 진행하며 조문, 조의금, 조화 등 정중히 사절하오니 양해 부탁드립니다"라며 외부 조문을 받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부고문 말미에는 "딸 김미화 사위 윤승호 올림"이라는 문구를 남겨 가족 명의로 마지막 인사를 올렸다.
김미화는 1984년 KBS 공채 개그맨 출신이다. KBS '유머 1번지'의 인기 코너였던 '쓰리랑 부부'에서 김한국과 함께 출연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대표 코미디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