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토)

넥슨,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2' 24일 개막... 총상금 8000만원

넥슨의 인기 온라인 총싸움 게임 '서든어택' 최강팀을 가리는 e스포츠 대회가 24일 막을 올린다. 총상금 8000만원이 걸린 이번 대회에서는 처음으로 게임 화면을 초당 200프레임으로 처리하는 '200FPS' 고정 규정이 도입된다.


23일 넥슨에 따르면 '2026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2' 본선이 오는 24일 오후 5시 개막한다. 대회는 12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다만 11월 21일에는 경기가 열리지 않는다.


이번 대회는 8개 팀이 참가하는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치러진다. 한 번 패배하더라도 패자조에서 다시 우승에 도전할 기회가 주어지는 방식이다.



올해는 경기 환경에도 변화가 생겼다. 넥슨은 최근 게임 내 최대 프레임을 200FPS까지 확대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으며, 이번 대회부터 모든 경기에 200FPS 고정 규정을 적용한다.


FPS는 1초 동안 화면에 표시되는 이미지 수를 뜻한다. 수치가 높을수록 화면 움직임을 더욱 부드럽게 표현할 수 있어 빠른 반응이 중요한 총싸움 게임에서 주요 요소로 꼽힌다.


경기에서 사용하는 전장도 정해졌다. 모든 경기의 첫 번째 세트는 '지하철'에서 진행된다. 두 번째 세트부터는 직전 세트에서 패배한 팀이 '제3보급창고', '드래곤로드', '프로방스', '올드타운', '크로스포트' 가운데 전장과 진영을 선택할 수 있다.


개막전에서는 지난 시즌 우승팀 '핀프(FINF)'와 '화이트(white+)'가 맞붙는다. 핀프는 기존 선수 구성을 그대로 유지했으며, 화이트는 2024년 시즌1에 출전했던 '사신' 출신 선수 3명을 중심으로 팀을 꾸렸다.


이어지는 두 번째 경기에서는 '나이트(knight)'와 '갈라클랜(galaclan)'이 대결한다. 나이트는 지난 시즌 '디바인(Divine)' 소속 선수들을 중심으로 김지훈이 새롭게 합류한 팀이다.


본선 1회차부터 7회차까지는 서울 강남구 삼성역 인근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결승전은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진행되며, 현장 관람도 가능하다.


모든 경기는 서든어택 공식 SOOP 리그 방송국과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김규환 캐스터와 온상민·그니 해설이 중계를 맡으며, 축적된 경기 데이터를 활용한 '분석데스크'도 운영한다.


현장 관람객과 온라인 시청자를 위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현장 관람객에게는 넥슨캐시와 게임 내 재화인 SP, 각종 아이템이 담긴 쿠폰을 지급한다. 개막전과 결승전에는 5만 넥슨캐시와 9000SP, 각종 게임 아이템 등으로 보상을 확대한다. 대회에 8회 모두 출석한 관람객에게는 챔피언십 기념 키캡 키링을 증정한다.


온라인 시청자를 위한 보상도 준비했다. 공식 SOOP 방송국과 파트너 스트리머 방송에서 경기를 시청하면 누적 시청 시간에 따라 게임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경기 도중 한 선수가 상대 팀 선수 전원을 처치하는 '올킬(ALL KILL)'이 발생하면 화면에 표시되는 QR코드를 통해 추가 보상도 지급한다. 이번 시즌부터는 선착순 제한을 없애 참여를 완료한 모든 시청자가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매주 공식 홈페이지에서 승부예측과 선수별 최다 처치 기록을 맞히는 '위클리픽' 이벤트를 운영한다. 참여자에게는 리그 코인과 게임 재화 등을 지급하며, 획득한 코인으로 시즌2 기념 아이템을 교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