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문세가 백내장·노안 수술을 받은 지 일주일 만에 근황을 공개하며 시력 개선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지난 22일 이문세는 자신의 SNS에 "백내장 수술받은 지 딱 일주일 지나 병원에 진료받으러 가는 길"이라며 근황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이문세는 차량 안에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으며, 수술 후 일주일이 지났음에도 밝고 건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문세는 수술 결과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그는 "노안 수술도 겸하여 받아 그런지 너무 잘 보인다"고 말하며 시력 개선에 대한 기쁨을 표현했다.
아내를 향한 유쾌한 에피소드도 공개됐다. 이문세는 "당신이 이렇게 예뻤었구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고 밝혔으며, "아내가 얼굴이 벌게지며 활짝 웃는다"고 부부의 다정한 일상을 전했다.
이번 백내장 수술 소식은 수술 일주일 후 공개되면서 뒤늦게 알려졌다. 이문세가 과거 갑상선암을 앓았던 이력이 있어 팬들의 걱정과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문세는 2018년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갑상선암 투병 경험을 고백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암 조직이 발견돼 수술대에 올랐으나, 의료진으로부터 노래를 부르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을 들었다고 털어놨다.
성대 부근에 남아 있던 조직은 목소리에 영향을 줄 위험성 때문에 수술 과정에서 제거하지 않고 그대로 두었다고 전했다.
이문세는 1978년 CBS 라디오 '세븐틴' DJ로 방송계에 데뷔했으며, 현재 MBC FM4U '안녕하세요 이문세입니다'의 진행자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