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일)

'더 글로리' 송지우, 영화 '마이 수지'로 스크린 첫 주연 도전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2', '더 글로리'를 통해 대중에게 친숙해진 배우 송지우가 영화 '마이 수지'로 스크린에 첫 주연으로 입성한다.


지난 22일 소속사 매니지먼트런은 송지우가 영화 '마이 수지'에서 여자 주인공 마이 역할을 맡았다고 전했다.


영화 '마이 수지'는 20여 년 전 국가정보원 블랙요원으로 일했던 남자와 이주 노동자 마이의 우연한 만남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액션 영화다. 작품은 소중한 이를 지키려는 한 인물이 오래전 과거와 다시 대면하면서 오랜 시간 억눌러왔던 슬픔과 분노를 분출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송지우 / 매니지먼트런


송지우가 맡은 마이는 한국 사회에서 제도적 보호를 받지 못한 채 살아가는 이주 노동자다. 마이는 팍팍한 현실을 버텨내던 중 전혀 다른 인생을 살아온 한철영(박철민)과 특별한 인연으로 엮이게 된다.


송지우는 그동안 보여준 발랄하고 경쾌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현실의 무게에 짓눌린 인물의 감정선을 깊이 있게 표현할 계획이다. 마이가 간직한 사연과 내면의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내며 작품의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송지우는 2019년 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2022년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어린 시절 최혜정으로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후 '사랑의 안단테' '강남 비-사이드' '친애하는 도적님아' 등 여러 작품을 거치며 꾸준히 연기력을 쌓아왔다.


2024년 방영된 '오징어 게임2'에서는 참가자 196번 강미나로 등장해 짧은 출연 시간에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주목받았다. 최근에는 드라마 '너 말고 다른 연애'에 출연하며 안방극장 시청자들과 호흡을 맞췄다.


촬영을 모두 끝낸 영화 '마이 수지'는 내년 상반기 극장가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