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2일(목)

에릭남, 인종차별 피해 고백 "얼굴에 침 뱉고 눈 찢어"... 은퇴설 언급도

에릭남이 은퇴설을 부인하고 할리우드 활동 중 겪은 인종차별과 학창시절 경험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유튜브하지영'에는 '에릭남, 은퇴설부터 얼굴에 침 뱉은 차별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자리에서 에릭남은 은퇴설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했다.


에릭남은 은퇴설 관련 질문에 "아니다. 오해다. 착각이다"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유튜브 '유튜브하지영'


그간 미국 현지 활동을 이어온 에릭남은 미국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인종차별 실태를 고발했다. 


그는 "미국에 가면 '아직 동양인은 안 돼', 미국 할리우드 에이전시에 가면 '동양인은 쿨하지 못해', '멋있지 않아', '섹시하지 않아'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토로했다.


특히 에릭남은 "저 아닌 유일한 동양인 분이 '미안하지만 넌 안 돼'라고 말하더라"고 전했다. 


유튜브 '유튜브하지영'


그는 "그분도 여기 바닥에서 오래 했는데, 이렇게 느끼는 거는 약간 슬프기도 하고 화도 났다"며 "혼자서 바꿀 수 있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힘이 될 수 있으면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심경을 밝혔다.


에릭남은 학창 시절 겪었던 인종차별 경험도 공개했다. 그는 "부모님이 감사하게도 사립 학교를 보내주셨다. 가봤더니 다 부잣집 애들이더라"며 "우리 집도 가난하지 않았지만 부유하지는 않았다. 그들이 사는 세상과 제가 사는 세상은 다르더라"고 회상했다.


이어 "제가 유일한 아시안 아메리칸이었다"며 "놀림도 많이 당하고 얼굴에 침 뱉는 친구도 있었다. 눈 찢는 것도 많이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YouTube '유튜브하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