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2일(목)

김영희, 10살 연하 남편 '불륜 의심'했다가 이혼당할 뻔... 반전 사연

개그우먼 김영희가 남편 윤승열의 갑작스러운 행동 변화를 불륜으로 오해했다가 진실을 알고 후회한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19일 김영희는 방송된 KBS 2TV '말자쇼'에서 남편을 의심했던 과거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내 생일 주간에 이혼을 결심했던 적이 있다"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KBS 2TV '말자쇼'

김영희는 남편의 수상한 행동들을 나열했다. "남편이 핸드폰을 항상 화장실에 가지고 들어가더라. 화장실에 있는 시간도 길어졌다"고 말했다. 고등학교 야구 코치로 일하는 남편 윤승열은 토요일과 일요일이 대부분 휴일인데, 갑자기 수업이 생겼다며 외출하기 시작했다.



육아 분담을 위해선 미리 스케줄을 공유해야 하는 상황에서 남편의 갑작스러운 일정 변화에 김영희는 참지 못했다. "이혼해야겠다. 너 여자 생겼지? 배가 불렀구나"라며 남편에게 강하게 따졌다고 밝혔다.

KBS 2TV '말자쇼'

하지만 남편의 비밀스러운 행동에는 감동적인 사연이 숨어 있었다. 김영희는 "알고 봤더니 남편 월급은 빤하다"며 "내 생일에 케이크도 주문해주고 싶고 맛있는 밥도 먹이고 싶은데 돈이 없어서 방과후 수업을 추가로 한 거였다"고 진실을 털어놨다.



김영희는 "그래서 오히려 내가 이혼을 당할 뻔했다. 입을 참았어야 했는데"라며 남편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렇게 따뜻한 이야기가 있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김영희는 2021년 10살 연하인 야구선수 윤승열과 결혼했으며, 2022년 딸을 낳아 한 아이의 엄마로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