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청룡영화상 수상자 6인이 11월 3일 오후 2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리는 제47회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석한다.
행사에는 2025년 11월 개최된 제46회 청룡영화상에서 트로피를 받은 현빈, 손예진, 이성민, 박지현, 안보현, 김도연이 모습을 드러낸다.
현빈은 영화 '하얼빈'에서 안중근 의사의 신념과 내면의 갈등을 섬세하게 연기해 남우주연상의 주인공이 됐다. 손예진은 '어쩔수가없다'에서 남편의 실직 위기 상황에서 가족의 평범한 삶을 지키려는 미리 역할을 통해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어쩔수가없다'에 출연한 이성민과 '히든페이스'의 박지현은 각각 남우조연상과 여우조연상 트로피를 처음으로 거머쥐었다.
이성민은 재취업 과정에서 고전하는 제지업계 베테랑 구범모를 연기하며 중년 남성의 현실적 고민을 설득력 있게 표현했다. 박지현은 숨겨진 욕망과 집착을 지닌 첼리스트 미주로 분해 작품의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악마가 이사왔다'로 신인남우상을 받은 안보현과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로 신인여우상을 거머쥔 김도연도 이날 행사에 동참한다.
안보현은 새벽이면 악마가 되는 선지를 돌보는 청년 백수 길구 역에서 소탈한 매력과 유머러스한 연기를 보여줬다. 김도연은 영화감독이 되고 싶은 방송부장 지연 캐릭터를 통해 공포와 코미디를 넘나드는 활기찬 연기력을 입증했다.
제47회 청룡영화상은 11월 25일 여의도 KBS홀에서 막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