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2일(목)

윤남노, 6억 빚 내 식당 열었는데 월수입은 고작…"직원 식비만 500만원"

윤남노 셰프가 개업한 레스토랑에서 벌어들인 지난달 수입이 80만 원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밝혀 충격을 안겼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슬램에 공개된 영상에서 윤남노는 박효남과 함께 음식 이야기를 비롯해 돈 관리와 재테크에 관한 솔직한 대화를 이어갔다.


윤남노는 최근 오픈한 레스토랑 운영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자신의 수입을 공개했다. 그는 "제가 월급이 없다. 저번달에는 80만원 (벌었다)"라고 털어놓았다. 식당 사장임에도 불구하고 정해진 월급조차 제대로 받지 못하는 상황이 드러나자 박효남은 즉시 반응을 보였다.


유튜브 '스튜디오슬램'


박효남은 "월급을 본인이 정해야 된다. 직원들 월급 말고 사장도 월급 있어야 한다"라며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이에 윤남노는 월급이 80만 원밖에 남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생각해보니까 80만원 나온 이유가 먹는 걸로 카드값이 500만원이 나왔다"라며 "애들 밥 먹고 사준 거다. 저 혼자 먹은 건 아니"라고 해명했다. 직원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음식을 대접하는 데 상당한 비용을 지출했다는 것이다.


박효남은 "애들 사준 게?"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예상보다 큰 식비 지출 내역을 듣고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한 그는 다시금 돈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유튜브 '스튜디오슬램'


박효남은 "거기서 월급을 정하라. 100만원이 됐든 200만원이 됐든 월급을 정해서 적금을 들어라"라며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이어 "하면 보람도 있지만 '아 그때 아버지 말이 맞구나'할 것"이라고 덧붙이며 윤남노에게 꾸준한 저축 습관을 들이라고 조언했다.


하지만 윤남노는 "저는 맛있는 것만 먹어도 좋다"라며 음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돈을 모으는 것보다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데서 더 큰 만족을 느낀다는 솔직한 답변에 박효남은 답답함을 표했다.


결국 박효남은 "여기 앉아봐"라고 말하며 윤남노를 붙잡고 본격적인 재테크 강의에 나섰다. 후배 셰프의 소비 습관을 걱정하는 선배의 진심 어린 조언과 이에 개의치 않는 윤남노의 태도가 대조를 이루며 웃음을 자아냈다.


유튜브 '스튜디오슬램'


윤남노는 최근 서울 압구정에 레스토랑을 오픈했다. 그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식당 개업 과정에서 약 6억 원 규모의 대출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제 월급은 없다. 대출 이자가 나가니까"라고 고충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직원들을 챙기는 마음은 선한 의도지만 자신의 수입과 지출을 명확히 구분하고 저축부터 확보해야 한다는 박효남의 충고가 윤남노에게 얼마나 와닿을지 관심이 쏠린다.


YouTube '스튜디오슬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