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2일(목)

쿠팡플레이, 21일 NBA 개막전 3경기 생중계... 한국어 해설 약 300경기로 확대한다

쿠팡플레이가 미국프로농구(NBA) 2026-27시즌 개막에 맞춰 중계 서비스를 강화한다. 정규리그에 풀HD 고화질을 적용하고 한국어 해설 편성을 약 300경기로 확대한다. 슈퍼스타들의 대형 이적과 특급 신인들의 등장으로 관심이 높아진 새 시즌을 국내 농구팬들이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쿠팡플레이는 오는 21일 열리는 NBA 개막일 3경기를 시작으로 2026-27시즌 주요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20일 밝혔다.


쿠팡플레이는 정규리그 중계에 풀HD 화질을 적용하고 한국어 해설 경기를 전년 대비 확대된 약 300경기로 편성한다. 인기 구단의 주요 경기뿐 아니라 다양한 팀의 맞대결과 치열한 순위 경쟁까지 국내 중계진의 해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쿠팡플레이


중계에는 총 10명의 전문 인력이 참여한다. 오랜 경험과 직설적인 해설로 경기 흐름을 짚는 조현일, 데이터와 전술 분석에 강점을 지닌 박세운, 선수와 구단의 역사에 해박한 손대범, NBA 최신 소식과 트렌드를 전하는 이동환 해설위원이 나선다. 한장희·채민준·박찬웅·한재웅·박용식·윤영주 캐스터가 이들과 호흡을 맞춘다.


시청 편의 기능도 제공한다. 이용자는 '해설 선택' 기능을 통해 한국어 해설과 현지 영어 해설, 해설 없이 경기장 소리만 전달하는 현장음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멀티뷰' 기능을 활용하면 한 화면에서 여러 경기를 동시에 시청할 수 있다. 같은 시간대에 열리는 경기의 주요 장면을 놓치지 않고 확인할 수 있어 여러 팀을 응원하거나 리그 전체의 순위 경쟁에 관심이 많은 팬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쿠팡플레이만의 자체 제작 콘텐츠도 중계의 재미를 더한다. 주요 대결 구도와 중계진의 승부 예측을 소개하는 '경기 프리뷰', 인상적인 장면을 한 컷으로 재치 있게 담아내는 '쿠플 한 컷', 화제가 된 NBA 소식에 중계진의 해석을 더하는 '쿠플 느바통신' 등을 선보인다. 중계진과 선수들의 별명을 활용한 자막도 마련해 농구팬들에게 친근한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6-27시즌 NBA는 슈퍼스타들의 이적과 특급 신인들의 등장으로 치열한 우승 경쟁이 예상된다.


가장 큰 관심을 받는 선수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로 이적한 르브론 제임스다. 통산 다섯 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르브론이 새로운 동료들과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가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마이애미 히트에 합류한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활약에도 관심이 쏠린다. 새로운 팀에서 우승에 도전하는 야니스가 동부 콘퍼런스 판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도 주목된다.


2026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상위 지명을 받은 선수들의 데뷔 시즌도 기대를 모은다. 워싱턴 위저즈의 AJ 디반사를 비롯해 유타 재즈의 대린 피터슨,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카메론 부저 등이 NBA 무대에 첫발을 내딛는다. 대학농구에서 두각을 나타낸 유망주들이 프로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조현일 해설위원은 "동부로 돌아온 르브론 제임스의 통산 다섯 번째 우승 도전과 특급 신인들의 경쟁, 스테판 커리와 골든스테이트의 반등 여부가 주요 관전 포인트"라며 "8년 연속 서로 다른 챔피언이 탄생하고 있는 가운데, 올 시즌 역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새 시즌부터 달라지는 판정과 리그 운영 기준도 변수로 꼽힌다.


NBA는 공격자가 공을 다루지 않는 팔로 수비수를 밀어내는 '오프암' 동작에 대한 판정 기준을 강화한다. 드래프트 상위 지명권을 확보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전력을 약화하는 '탱킹'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도 도입한다.


이러한 변화가 실제 경기 운영과 팀들의 시즌 전략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이다. 특히 하위권 구단들이 시즌 막판까지 승리를 위해 경쟁하도록 유도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박세운 해설위원은 "슈퍼스타들의 이적과 특급 신인들의 등장뿐 아니라 탱킹 방지 조치가 실제로 어떻게 적용될지도 주목해야 한다"며 "승리를 위해 끝까지 경쟁하는 경기가 늘어난다면 팬들이 느끼는 재미도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쿠팡플레이의 2026-27시즌 NBA 주요 경기 생중계와 하이라이트는 '스포츠 패스' 가입자를 대상으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