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2일(목)

김수현, '가세연' 채널 폐쇄 요청... "AI 조작 음성으로 명예훼손"

배우 김수현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의 폐쇄를 유튜브 측에 공식 요청한 사실이 알려졌다.


20일 중앙일보는 김수현 측이 지난 6일 유튜브에 가세연 채널 삭제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김수현 측은 가세연이 유튜브의 '괴롭힘 및 사이버 폭력에 대한 정책'을 위반했다는 점을 삭제 요청 사유로 제시했다.


김수현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필의 고상록 변호사는 "가세연이 AI로 조작한 음성 등 허위 증거를 근거로 김수현의 명예를 훼손하고 협박한 혐의가 수사를 통해 확인됐다"고 밝혔다. 


뉴스1


그는 "2차 피해의 근절을 위해 채널을 조속히 폐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수현 측은 채널 폐쇄 요청과 별도로 가세연이 게재한 김수현 관련 영상 30개에 대해서도 개별 삭제를 요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가세연을 운영한 유튜버 김세의는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채널을 통해 김수현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지난 6월 구속기소된 상태다.


김세의 대표는 당시 성인이었던 김수현이 고인이 된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으나, 경찰은 수사를 통해 이를 거짓으로 판단하고 김세의를 구속했다. 김세의는 현재 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