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장훈이 과거 상처를 지우기 위해 성형 수술 비용을 모으고 있다는 19세 입시 준비생을 향해 진심 어린 일침을 날렸다.
오늘(19일) 방영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상처를 받을 때마다 충동적인 선택을 반복한다는 10대 남성 의뢰인이 출연해 MC 서장훈, 이수근과 상담을 진행했다.
첫 입시에서 일본 대학 진학에 실패했다고 밝힌 사연자는 "좋은 기업에 취직해서 연구원이 되는 꿈이 있다. 두 번째로 SNS에 영상을 올리는데, 취미로 시작했던 게 팔로워 수가 지금 3000명이 넘는다. 나중에 인플루언서나 유명한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들은 이수근은 "이게 네 발목을 잡았네"라며 우려를 드러냈다.
이어 사연자가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병행 중이라고 털어놓자 서장훈의 호통이 터져 나왔다. 서장훈은 "내가 보니까 기본적인 성향이 누구에게나 사랑받고 싶어 하는 성향이지? 너 정신 똑바로 차려!"라며 "성형 수술하기 위해 아르바이트한다"는 말에 "헛소리하지 말고 정신 똑바로 차려! 그 시간에 공부해야지!"라고 꼬집었다.
사연자가 "성형 수술하려는 이유는 (새 얼굴로) 일본 가기 전에 안 좋은 일이 있었던 과거를 잊고 싶다"라며 턱을 깎고 싶다는 구체적인 계획을 언급하자 서장훈은 만류에 나섰다.
서장훈은 "너 나보다 10배 잘생겼어! 정신 차려!"라고 외친 뒤 "하지 마. 제발 하지 마. 너 19살이야! 어디를 깎는다는 거야? 인생에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게 많아. 네 꿈이 일본 대학 가는 거라며? 그것부터 우선 해야지!"라며 인생의 우선순위를 바로잡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