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핑크 출신 배우 손나은이 모친상을 당했다.
17일 손나은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손나은의 어머니가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서울의 한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9일 엄수된다.
손나은은 동생인 프로골퍼 손새은과 함께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두 자매는 모친의 갑작스러운 부고에 깊은 슬픔에 잠긴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11년 4월 걸그룹 에이핑크로 데뷔한 손나은은 10년 넘게 그룹 활동을 펼친 뒤 2022년 팀을 떠나 연기자로 전향했다. 이후 드라마 '무자식 상팔자', '저녁 같이 드실래요?', '고스트 닥터', '대행사', '옥씨부인전'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올해 6월 종영한 SBS 드라마 '김부장'에서 언더커버 특임국 요원 정상아 역을 맡아 최고 시청률 23.1%를 기록하는 흥행 견인차 역할을 하며 연기력을 널리 인정받았다.
손나은은 내년 방송 예정인 새 드라마 '궁에는 개꽃이 산다'의 주연으로 캐스팅되어 촬영을 앞두고 있었으나, 이번 모친상으로 당분간 일정 소화 및 활동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동생 손새은 역시 프로골퍼로 활약하며 자매가 각자의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여온 바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