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6일(금)

이재용 회장, 중동 파견 임직원에 또 '격려 편지 + 선물' 보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중동 9개국 파견 임직원 730명과 가족에게 300만~500만 원 상당 격려금과 감사 편지를 전달했다.


16일 삼성전자는 이 회장이 중동 지역에 파견된 임직원 730명과 가족들에게 300만~500만 원 상당의 격려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는 중동 리스크 고조 속에서도 현지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을 위로하기 위한 조치다.


격려금 지급 대상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이란, 이라크, 이스라엘, 카타르, 요르단, 쿠웨이트, 바레인 등 중동 9개국에 파견된 관계사 임직원과 그 가족이다.


삼성은 현지 파견 임직원들에게 300만~500만 원 상당의 현지 사용 가능 상품권을 제공했으며 국내에 거주하는 가족들에게는 온누리상품권 200만~300만 원을 전달했다.


사진 제공 = 삼성전자


감사 편지도 빼놓지 않았다. 이 회장은 편지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주시는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은 우리 모두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 "각자 자리에서 보여주시는 책임감과 노력에 깊이 감사한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는 언제나 여러분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3월에도 삼성은 이 회장의 제안으로 사우디아라비아, UAE, 카타르 등 중동 3개국 체류 임직원 500여명과 가족에게 약 500만 원 상당의 격려 선물과 편지를 전달한 바 있다. 이는 중동 전쟁 발발 직후 이뤄진 조치였다.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 거점인 중동은 인공지능(AI), 에너지, 교통, 통신 등 인프라 투자가 활발해 삼성과의 협력 관계도 확대되고 있다.


삼성 임직원들은 현지에서 AI 데이터센터, 에너지 플랜트, 모바일·가전, 정보기술(IT) 등 다양한 미래 먹거리 사업 발굴과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