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노희찬이 평생의 반려자를 만나 결혼 행진곡을 울린다. 상대는 같은 뮤지컬 무대에서 활동해온 최미소로, 무대 위 부부가 무대 밖에서도 진짜 부부가 된다.
노희찬은 16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자필 편지를 공개하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노희찬은 "나에게 새로운 시작이 찾아왔다"며 결혼 발표의 포문을 열었다. 그는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소중한 사람이 생겼고, 이제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걸어가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 소식을 전하면서 설레기도 하지만, 응원해 주신 여러분께 어떤 마음으로 이야기해야 할지 조심스럽기도 했다"며 팬들을 향한 조심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노희찬은 "기쁜 순간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노희찬은 "앞으로 한 사람의 배우자로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됐지만 무대를 더 사랑하고, 여러분과 함께 만들 무대와 시간들을 더 소중히 생각하겠다"며 배우로서의 다짐을 밝혔다.
그는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고 앞으로의 무대에서 더 좋은 모습과 연기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노희찬은 "새로운 시작을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해 주신다면 더없이 감사하겠다"며 "항상 여러분의 일상에도 행복한 순간과 사랑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MHN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노희찬의 결혼 상대는 1살 연하인 뮤지컬 배우 최미소다.
노희찬은 2011년 뮤지컬 '스페셜 레터'로 무대에 첫발을 내디뎠다. 그는 '종의 기원' '비스티' '빨래' 등 다양한 작품에서 존재감을 발휘했다. 최미소는 2008년 뮤지컬 '라디오 스타'로 데뷔한 뒤 '그리스' '모차르트' '니진스키' '라 루미에르' '로빈' '이솝이야기' 등 폭넓은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