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6일(금)

남보라, 엔비디아 수익률 300% 찍었는데…보유량 '1주'였다

배우 남보라가 '채널크크'에서 자신의 투자 이력을 공개하며 달콤쌉싸름한 주식 투자 경험을 털어놓았다.


지난 15일 남보라는 공개된 키움증권 유튜브 채널 '채널크크'의 '돈쭐청문회'(진행 박영진)에 출연해 투자 성과와 함께 결혼 후 재테크 일화를 솔직하게 들려줬다.


이날 남보라는 엔비디아 투자 수익률 300%를 달성했다고 밝혀 출연진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그는 코로나19 시기 엔비디아 주식을 매수했고, 3배 이상 수익을 낸 뒤 매도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곧이어 충격적인 반전이 공개됐다.


유튜브 '채널크크'


수익률 300%를 기록한 주식의 보유량이 고작 '1주'에 불과했던 것. 이 말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화려한 수익률과 달리 투자 규모가 아쉬웠다는 평가다.


SK하이닉스 투자 일화도 이어졌다. 남보라는 주당 19만 5000원에 SK하이닉스를 사들여 21만 5000원에 매도했다고 전했다.


약 10%의 수익을 거뒀지만, 이후 주가 흐름을 생각하면 섣불리 판단한 셈이 됐다. 그는 "똥손"이라는 말에 미소를 지었다.


결혼 2년 차인 남보라는 금융 전공자인 남편의 재무 관리 능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통장이 착하다"는 표현으로 남편의 통장 관리 실력을 칭찬했다. 박영진이 남편 몰래 재테크를 하는 건 아니냐고 물었고, 남보라는 "몰래 하지는 않는데 말하지 않은 건 있다"고 답해 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유튜브 '채널크크'


13남매 장녀로서의 재테크 습관도 엿볼 수 있었다. 남보라는 은행원으로 일하는 셋째 동생을 만날 때마다 금융 상품에 관해 질문한다고 했다. 박영진이 "동생이 실적 때문에 상품을 권한 것 아니냐"고 묻자, 남보라는 "어쩐지 월말에 연락이 왔다"고 받아치며 위트 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남보라는 13남매 중 둘째로 KBS '인간극장'에 가족과 출연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얻었고, 2006년 KBS 시트콤 '웃는 얼굴로 돌아보라'로 연기자 데뷔를 했다. 지난해 5월 동갑내기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으며, 지난 6월 첫 아들을 낳은 뒤 현재 육아와 방송을 함께 소화하고 있다.


'돈쭐청문회'는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채널크크'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YouTube '채널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