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로맨틱멜로디초비가 불의의 사고로 뇌사 판정을 받은 친동생의 장기기증을 결정했다.
지난 15일 로맨틱멜로디초비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제 동생이 사고로 응급실에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으나, 하루 동안 경과를 지켜본 끝에 뇌사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내일 오전 마지막 면회를 한 뒤, 가족의 뜻에 따라 장기기증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며 숭고한 결정을 전했다. 장례 일정에 대해서는 관련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공지할 예정이다.
로맨틱멜로디초비는 "고인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남은 가족들도 이 시간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함께 마음 모아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로맨틱멜로디초비는 지난 2012년 미니음반 '에브리데이 초비콜링'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싱어송라이터다. 이후 '안녕, 하루', '난 니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아프도록 수고한 당신에게' 등의 곡을 발표하며 꾸준한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