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규한과의 결혼 발표로 화제를 모은 가수 출신 화가 솔비의 놀라운 재력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지난 15일 소속사 지안캐슬은 솔비와 이규한의 결혼 소식을 공식 확인했다. 솔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제 인생에 중요하고 행복한 소식을 여러분께 전하게 됐다"고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이번 결혼 발표 이후 솔비의 경제력이 재조명되며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솔비는 2021년 한국국제아트페어(KIAF)에서 150호 크기 작품 '피스 오브 호프(Piece of Hope)'를 2300만 원에 판매하며 개인 작품 최고가를 경신했다.
그는 지난해 10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해 작품 가격에 대해 "호당 40만 원 정도"라고 밝혔으며 "제일 비싸게 팔린 것은 2300만 원"이라고 설명했다.
솔비의 경제력은 화가로서의 성공뿐만 아니라 기업가로서의 면모에서도 확인됐다. 그는 2024년 7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자신이 운영하는 콘텐츠 회사 '지안캐슬'의 내부를 공개했다.
침실과 그림 작업실, 사무 공간이 모두 갖춰진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는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초호화 사무실의 규모와 시설이 화제가 되며 그의 사업가적 역량이 입증됐다.
솔비는 같은 해 11월 채널 '원숭이행성'에서 결혼정보회사를 방문해 상담을 받는 과정을 공개했다. 당시 그는 거주지와 직업, 신체 조건 등 개인 정보를 밝힌 뒤 연봉 질문을 받았다.
잠시 고민하던 솔비가 자신의 수입을 솔직하게 공개하자 결혼정보회사 대표는 "그렇게 많이 버냐"며 놀라워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연봉 금액은 공개되지 않아 궁금증만 증폭시켰다.
솔비는 2010년부터 본명인 권지안으로 미술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과거 슬럼프와 우울증을 겪으며 심리치료를 받던 중 치료사의 권유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고 과거 밝힌 바 있다.
가수로 활동하던 그가 화가로 변신한 계기는 개인적인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비롯된 것이다.